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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g
4.0
4개월

덥고 숨쉬기도 힘드니...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요즘 유명한 “서령”에 평일 오후 4시쯤 방문. 브레이크 타임은 없고(있다고 했지만 없었음!) 비교적 한산했다. 한산함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자리를 못앉게 해서 좀 기분이.... 어쨌든, 유명한 항정살 수육과 물냉면을 시킴. 항정살 수육은 처음 먹어본 맛! 부들부들하고 촉촉한 맛이 기존 삼겹수육보다 더 마음에 들었다. 아이디어 참 좋다는 생각!! 반접시 금방 먹었으나 쬐금 느끼해서 여자 둘이 먹기에 적당했다. 물냉면은 순면이었는데 육향이 매우 진했다. 면의 양이 좀 많은 편이고 넘 더워서 후루루룩- 흡입...! 첨엔 진한 육향이 좋았는데 나중에는 사알짝 느끼했다. 항정살 수육과 특히나 같이 먹으니. 물냉 두 그릇에 항정수육 반접시 먹고 5만 4천원 정도 나온듯. 물가 보통아니다 정말 ㅜㅜ 그래도 더운 여름에 요즘 가장 핫한 냉면집에서 웨이팅도 없이 시원~하게 잘 먹고 왔다! 항정수육은 언젠가 또 생각이 날 것 같다 !!! 주차는 신세계 본점 이용..... 평일이었고 주차권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10분정도 걸어야 함)

서령

서울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