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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레리안

추천해요

1년

육수에 한약재 냄새가 짙다던가 양념에 특이점이 있다던가 하는 별다른(?)포인트가 없어요. 그냥 오랫동안 그 자리에 있어서 먹어온 곳. 부산사람에겐 다소 밋밋한 맛의 육수로 목을 축이고 계란 한 점 먹은 후 양념 저어 반쯤 먹다가 취향대로 식초, 겨자 뿌리고 꼭 무김치 넣고 쉐킷쉐킷 해서 나머지 먹어보세요. 나에겐 이 곳이 밀면의 기준이라 올해 첫 밀면도 여기서 스타트할 수 있었네요. 그냥의 힘이 오래동안 이어지길. 어쩌다 한 번씩 갈 때마다 가게 구조가 깨끗하게 바뀌어 있네요

할매가야밀면

부산 중구 광복로 56-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