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식에서 동봉관으로 바뀐 후 첫 방문. 반년전 방문한 옥동식 본점의 기억을 꺼내서 비교를 해보자. 국물, 밥, 고기, 김치 전체적으로 유사하나 옥동식 본점이 더 괜찮았음. 미묘하게 유사하지만 조금씩 다른느낌. 특히 국물이 처음엔 좀 후추향이 강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옥동식에선 완식하던 국물을 가면 갈수록 입안이 화해지는 느낌에 다 먹지 못했음. 후추의 향인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전히 이 특유의 맑은 돼지국밥은 어디가서 먹기 힘들고 이 삭막한 오피스촌에 빛이며 소금이지만. 궂이 찾아갖다몀 옥동식 본점을 찾아갈듯. 동봉관 쪽이 접객이나 이런 부분은 좋았던 기억.
동봉관
서울 강남구 도곡로37길 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