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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더쿠우
추천해요
1년

춘천까지와서 뭔 명동인가 했는데 다른 식당들이 브레이크 타임일즘에도 사람이 바글거려 믿고 방문. 애매한 시간인데 소주병을 몇병씩 비우고 현재진행형인 테이블도 보이고 기대기대. 음식평은 모든 음식이 다 신선했다. 회전율 좋은 집 그리고 강원도의 조합은 언제나 무적이지. 홀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다 프로페셔널 했는데, 베테랑 이모님과 젋은 남자들 뿐이였다. 첨엔 별 생각 없었는데 저 볶음밥 롤 만들어 줄때 알게되었음. 무지무지 힘든 작업이여서 베테랑 이모님이나 젊은 남자가 아니면 하기 힘든 음식이었던것.. 이모님은 자기 오래 일해서 이렇기 됬다며 왠만한 남자보다 더 큰 이두근을 보여주시며 라이스롤을 말아주셨다. 그리고 라이스롤은 보는거 만큼이나 맛있는 그맛.. 먹기도 편하고 저렇게 말아두니 겹겹히 오는 바삭과 부드러운 식감의 조합이 너무 사기였음. 보통 한번간 여행지랑 식당은 잘 안가게 마련인데 춘천은 여길 다시 방문위해 오고싶음.

명동 우미 닭갈비

강원 춘천시 영서로 234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