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먹더쿠우
추천해요
1년

믿고 먹는 뽈레리뷰. 홍림 푸드 마켓의 수많은 가게중 줄선 가게는 몇개 없었는데, 그중 하나가 이 가게. 꼬막, 숙주?콩나물? 등등을 달달 볶는데 웍질사는 할아버지의 손이 점심시간내내 멈추질 않았음. 저 좁은데 웍질하는 할아버지, 서빙하는 할머니, 입구에서 나눠주는 청년, 줄에서 짓접 메뉴 주문하고 돈받는 청년 이 네명이서 일하고 있음. 호커센터들은 캐시나 현지 페이만 가능하고 여기도 메뉴가 하나라 스몰 라지/ 익스트라 토핑만 정하면 됨. 웍질하고 나면 금새 음식이 나오기에 기다림은 그리 길지 않은. 조금 이른시간에 가서 30분 대기한거 같음. 구글 리뷰에서는 몇년전에는 입소문난 로컬 맛닙인데 최근에 여러 현지 매거진에 소개되면서 평이 급격히 떨어졌다고 하던데. 이유는 알거 같음. 가끔 비린맛 나는 꼬막맛이 느껴지는게 있었는게 바빠서 제대로 요리가 안된 것들이 있어보였읔. 그걸 제외하고는 중국 특유의 향신료 냄새 싫어하는 일행도 대만족 함. 굴소스 베이스에 불맛이 강하게 입혀지며 살짝 맵싹한 느낌이 올라오는게 한국인 입맛에도 딱임. 아쉬운건 흐물해사 숫가락으로 퍼먹고 싶었는데 일회용 젓가락만 줘서 그릇을 들고 싹싹 먹고있으니 같이 합석한 할아버지들이 껄껄 웃으며 쌍따봉 해주심.

Outram Park Fried Kway Teow Mee (#02-17)

531A Upper Cross St, #02-17, Singapore 05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