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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런 디저트 가게가 생겼는가. 캐쥬얼 화과점이라고 소개하는 디저트집. 들어가자말자 보이는 팥 원산지 표기가 더 신뢰감을 준다. 거기에 처음 보는 물양갱과 앙금으로 만든 앙들렌. 시즌메뉴로 메론 시리즈에. 일본어로 적힌 수료증? 까지. 신뢰감이 가득. 가게 소품들도 토끼모양 아기자기한게 많았는데 만쥬까지 토끼모양이다. 물양갱은 푸딩 양갱? 느낌 가득한. 일본식 디저트라는 느낌을 가득 받을 수 있었고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을 느낌. 팥 디저트를 좋아하는데 이런 통팥으로 나오는 디저트를 먹은지 오래간만이라 너무 좋았음.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은은한 맛. 박스 포장도 가능해서 택배 물어보니 통판도 준비중이라고 하시니 앞으로 선물로 보낼 수도 있을거 같아 기대됨. 이렇게 대치동에 빛과 소금같은 디저트집이 또.

만쥬랑

서울 강남구 선릉로 326 1층 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