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요.. 캐주얼 화과자집이라고 하시지만 쓸 데 없는 허세가 없다는 것이지 음식에 허술한 느낌은 없습니다. 예약메뉴 무화과안닌도후와 장미물양갱부터 꽤나 제대로여서 놀라게 하더니! 시루떡 고물만큼이나 팥 알알이 살아도는 투박한 앙금을 적당히 품은 기본 만쥬는, 귀여움터지는 외양만치 맛도 좋았던. 애초에 그날그날 팥 산지가 표시되는 업장. 팥에 화과자에 진심이신 게죠..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서비스로 주신 땅콩쿠키도 훌륭했어... 더보기
언제 이런 디저트 가게가 생겼는가. 캐쥬얼 화과점이라고 소개하는 디저트집. 들어가자말자 보이는 팥 원산지 표기가 더 신뢰감을 준다. 거기에 처음 보는 물양갱과 앙금으로 만든 앙들렌. 시즌메뉴로 메론 시리즈에. 일본어로 적힌 수료증? 까지. 신뢰감이 가득. 가게 소품들도 토끼모양 아기자기한게 많았는데 만쥬까지 토끼모양이다. 물양갱은 푸딩 양갱? 느낌 가득한. 일본식 디저트라는 느낌을 가득 받을 수 있었고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을 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