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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영업하는거 보고 술집?인가 했는데 카페였고, 새벽까지 카페만 영업하는 공간이라니. 이동네 밤 되면 적적한데 홀로 불켜고 있는 곳이라 그런가 늦은 시간에도 만석에 가까웠음. 공간도 신경썻고, 메뉴들도 신경써서 만들었고 플레이팅도 이쁘게 나왔음. 트레이에는 몽땅연필과 작은 메모지 한장이 같이 나왔지만 여유있게 온게 아니라 다음 기회로. 이런 영업시간, 분위기, 메뉴, 감성을 다 가진 카페가 이렇게 강남땅에 홀로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사함.

주기율

서울 강남구 선릉로111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