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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방뭍끝에 드디어 닭꼬치가 있을때 방문한 호수집! 평일 저녁에 가니 다행히 예전같은 미친듯한 웨이팅은 아니고 적당시간 대기끝에 갈 수 있었고, 야외에서 꼬치를 굽는 아저씨 모습을 관조하며 침샘을 예열 할 수 있었음. 그놈의 꼬치가 뭐길래. 닭도리탕은 처음엔 평범한 맛이네~ 했는데 쫄아갈수록 이집만의 고유의 맛과 향이 올라왔음. 처음에 바로 먹니말고 꼬치 주문해서 꼬치랑 맛있게 먹고 국물을 쫄여서 먹으면 대박. 고기들도 무지 신선하고 이집 특유의 향과 양념이 베이니깐 더 맛있었고 양도 무지 많아서 볶음밥 시켰는데 이게 들어갈까 했는데 여기서 다시 싹싹 긁어먹었다. 하 리뷰하면서 다시 침고인다. 닭꼬치로 시작해서 볶음밥까지의 연계가 너무 훌륭하다. 가게 직원분들도 바쁜 와중에 다들 친절하시기까지!

호수집

서울 중구 청파로 4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