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도 안되 재방문한 할매집! 이전에 방문했을때 비해 좀 더 매워진게 매번 수제로 소스 만드느라 약간씩 달라지는듯. 여전히 웨이팅은 살인적이고 자리에 앉는다고 바로 음식이 나오는것도 아니라 기다림은 길다. 그에비해 감자탕은 바로 서빙되어 보이는듯. 감자탕가 족발의 비율이 1:1 정도로 팽팽하고 4인석은 아예 하나 하나 시켜서 먹고있음. 이 집이 왜 그 n대 족발집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는거지? n대 족발이라는건 허명이다. 시청역 근처 가게보다 좀 더 온족발이란건 이런거다를 강렬히 주장하고, 다 먹을때까지 온기를 유지하는게 기존에 족발에 대한 표현력을 확장해주는 느낌. 꽤나 긴 웨이팅을 자랑하지만 그만큼 만족감이 좋아서 찾아갈만핱 집이로 대기할만한 집이다.
할매집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