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이랑 족발 메뉴만 있는집. 미슐렝 빕그루망으로 유명해져서 그런가 평일 오픈시간부터 줄이 있었다. 콩나물 넣어서 시원한 감자탕 추천받아서 갔는데 앞에 손님이 족발을 계속 칭찬하여 추가해봤다. 족발 먼저 나오는데 전반적으로 고기가 부드럽고 쫀득한 껍데기 부분이 많다. 약간 매콤한 맛도 있어서 쌈으로 야채랑 같이 먹기도 좋았다. 감자탕은 기본이 맵다고 얘기해주시고 순한맛을 선택할 수 있다고 했는데 기본으로 주문했다가 정말 ... 더보기
족발/감자탕 맛집이래요. 시원하고 깔끔한 감자탕! 내 취향! 우거지감자탕 아닌 점이 다소 아쉬웠지만 콩나물이 대체재 역할을 아주 잘 해주었다. 고기가 질기진 않지만 그렇다고 부드럽게 탈탈탈 털리는 것도 아니다. 약간 쫀쫀하며 씹는 맛이 있다. 국물은 시원한 편. 냄비에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고 빨간 육수를 넣는다.(제가 기다리면서 사장님이 냄비에 담는 거 계속 지켜봤거든요) 그리고 뼈고기 위에는 콩나물과 부추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