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유명한 로스터리의 쇼룸 느낌의 카페. 워시드 커피를 선호해서 워시드를 마심. 에티오피아는 조금 대중픽에 맞춘 느낌이라 소소 했지만, 게이샤를 마실때 예전에 게이샤 커피를 처음 마셨을때의 기분의 들었음. 워시드지만 풍부한 단맛이 화사하게 퍼지는 그 향. 나쁜말로 하면 게이샤의 풍부한 맛이 느껴지지 않을맨큼 직관적인 맛이지만, 그 직관적인 맛이 나 게이샤야! 하고 주장 하는 커피라 좋았음. 최근에 게이샤 원두 쓰고 너무 평범하고 무난한 커피를 많이먹었던지라 게이샤에 대한 기대가 낮았는데 이건 간만에 풍부한 만족감이 느껴져서 좋았다. 티라미수 이야길 안할 수 없는데 엄청엄청 부드럽게 친 크림과 그걸 보완해주는 위의 넛들의 토핑 조합이 좋았다. 커피만큼 디저트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 단지 디저트는 저것 하나 뿐이니 다른게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였지만. 주택가에 위치했는데, 영어 쓰는 사람들과 찾아찾아 온 사람들이 북적 거려서 이 또한 신기한 느낌.
존 스몰 로스터리
서울 마포구 토정로25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