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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추천해요
6년

과메기 소 (2만원) + 굴뚝배기(7,000원) 을 먹고 나면 한파 쯤이야 하는 힘!!이 나요. 여기에 막걸리는 필수. 과메기 상태 너무 좋고, 젓갈과 장에 강한 집 답게 찍어먹는 것도 좋습니다. 올 때마다 느끼지만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구요. 일본어 잘하시구요. 오늘은 어느 나이 드신 어르신이 소주 한잔을 찾으시니 한병을 까서 한잔 뚝배기에 내여 주시는 걸 봤네요. 잠시 후엔 “오이시데스까~” 로 어느 테이블에 말을 거시고... 올 겨울 매장에서 먹는 첫 #과메기. 이 푸근함이 좋아 가게를 둘러보니 박노해 시인이 있는 ‘나눔문화’에 후원을 하고 계셨군요. 사장님 캐릭터와 분위기가 왠지 익숙했던 건 그때문이었을까. 광화문의 작은 온기가 있는 식당입니다 :)

굴뚝배기전문점 모려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30 대우빌딩 지하1층

윤끼룩

미오님의 애정이 듬뿍 담겨있네요!!!

뼈주부

되게 오래된 곳인데 친절하시고 꾸준하신게 매력이죠 ^^ ㅎㅎ 숨겨진 과메기 맛집인데 오랜만에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