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에서 간단하게 점심 한 끼 하기 좋은 곳. 직장인 점심 밥집이 많지 않은 동네라, 점심에 웨이팅이 심하다. 연한 카레도 충분히 진해 밥 비벼먹기에는 진한 카레보다는 연한 카레 밸런스가 더 나은 듯. 맵기는 ‘1고’로도 충분히 매운 향이 있는데, 옆 테이블 여자분도 1고를 시켜 물을 벌컥벌컥 드시다가 끝내 밥 추가를 하시기도. 슈트 입은 남자 직장인들 테이블도, 삼삼오오 젊은 여자 손님들조 좁은 간격 식당에 모여 앉아 식사 하는 곳. 재방문 의사 있음. (애매한 아비꼬 지점들보다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

고씨네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