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 @ru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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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올해 첫 빙 🍧!! 갑자기 빙수가 먹고 싶어져, 어어 거기 지하에 뭐가 있었던 거 같아...라며 희미한 기억에 의존해 르메이에르 지하를 돌다보니, 전통차 파는 이곳에 빙수를 파네요. 녹빙을 하나 시키고 별 기대 없이 기다리는데 이런 게 나왔어요 😶 비주얼이 먹는 재미가 솔솔 납니다~ 떡도 부드럽고 잘 갈린 얼음도 다 무난히 맛있어요. 퍼져 있으니 먹기가 편하네요... 😌나눠먹으라며 놓아주신 식기까지 깔끔. 그나저나 이 가게 정말 정체가 놀랍네요. 가운데선 백향과를 직접 청으로 만드시고, 떡볶이는 엄청 잘 팔리는 카페(?)인 것 같고 커피는 트로피가 보이고, 맥주도 종류가 가득. 가게는 묘하게 테이블 간격이 넓고 앤틱(?)하기도 하구요. 지하인데 천장이 높아 죽치고 있기도 좋아보여요. 😉 조만간 또 방문할게요. 잘 먹었습니다. 1) 2018년 여름 결산 뽈레인들의 빙수픽을 볼 수 있는 빙수 지도는 여기 https://polle.com/bingsu_map 2) 이 신기한 집 소개는 https://polle.com/celina/posts/1128 을 참고해주시면.. #빙수찾아_삼만리

차담소

서울 중랑구 동일로 467 디자인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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