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 중 점심 밥 먹으러 간 곳. 이런 뷰를 보며 혼밥을 하다니 좋더라구요. 연어회외 갈치구이, 고로케 등도 좋았지만 아기자기한 샐러드나 절임반찬도 손이 잘 가더라구요. 맛이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라, 오랫동안 서촌에서 사랑받아온 전통 있는 이자카야의 느낌이 물씬. 테이블 간격이 넓어 모임이나 손님 모시기도 괜찮아서인지, 점심은 일대 일하시는 분들이 손님 오시면 밥 먹는 곳 같았습니다.
이마리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