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가게긴 한데 어르신들 특유의 살가움으로 접객을 퉁치는 가게랄까요. (가격이나 맛 이미 이런 것도 같이 퉁 당하는 느낌적 느낌이…) 산 문어를 쪄주며 약간 부산스럽고 정신이 없습니다. 문어 라면은 먹물이 들어가서인지 좀 독특하긴 했습니다만, 경우에 따라 방문 모드에 따라 가게 만족도 편차가 있을 것 같아 남겨둡니다. 한자리에서 술을 오래 드시는 분들에겐 괜찮을 것 같구요. 손님들 연령대도 좀 있는 편입니다.
여수집
서울 마포구 신촌로14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