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만족도가 더 높네요. 이날은 이전 까사델마르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 글라스와인 1만원 정도. 점심에는 좀 식어 나오는 느낌인데 저녁 팔라펠은 막 구워 나온 따뜻한 느낌이. 점심보다 저녁 만족도가 높고, 플레이트 보다는 이집 스타일 메뉴가 더 좋은 듯 합니다. 이 날 시킨 건 수블라키와 팔라펠이었는데, 맛있었구요. 둘이면 이 정도면 딱. 이태원 페트라 같은데 훨씬 양식풍의 모던 세련 음식들이었습니다. 와인바 분위기라 하겠고요. 배달 가능. 꽤 큰 단체 테이블 하나가 안쪽에 있습니다.
타파스 옥
서울 종로구 사직로12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