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스 옥
tapas oak
tapas oak
광화문 근처 회식장소를 찾다가 예약한 타파스옥. 9명이서 방문해서 미리 준비한 케이머스 와인을 콜키지 요청했다. 사람이 많아서 사람당 1잔도 안나와서 같은거 1병만 콜키지 더하겠다고 사정하고 이따 와인을 몇병 더 시켜먹겠다고 했는데도 자기네 가게는 테이블당 1병만 콜키지 원칙이라며 알바는 같은말 반복 녹음기 대응에 사장은 주방에서 숨어서 응대조차 안하려는 서비스에 다같이 기분이 정말 별로였음. 참고로 콜키지도 4만원으로 싸지도... 더보기
화장실이 벽에 붙은 2인석 의자에 막혀 있어서 사명감 없는 화장실 수문장이 있을 수 있다. 화장실 이용이 편하고 쾌적해야 한다면 불편할 수 있음 서비스는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설명이 다소 부족해 직원 도움이 필요하다면 대응이 늦은 편, 음식 서빙도 느린 편이니 느긋하게 대화하는 모임에 적합 다른 메뉴보다 페이스트리와 포트와인에서 매력이 빛났다. 특히 시금치파이는 무척 얇아 파스라지는 식감에 버터향만 해도 좋은데 달콤하... 더보기
저녁 만족도가 더 높네요. 이날은 이전 까사델마르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 글라스와인 1만원 정도. 점심에는 좀 식어 나오는 느낌인데 저녁 팔라펠은 막 구워 나온 따뜻한 느낌이. 점심보다 저녁 만족도가 높고, 플레이트 보다는 이집 스타일 메뉴가 더 좋은 듯 합니다. 이 날 시킨 건 수블라키와 팔라펠이었는데, 맛있었구요. 둘이면 이 정도면 딱. 이태원 페트라 같은데 훨씬 양식풍의 모던 세련 음식들이었습니다. 와인바 분위기라 하겠고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