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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추천해요
2년

서촌에 놀러나오신다면, 꼭 이곳을 지나보세요. 이 길에 반해 서촌 주민이 될 결심을 했을 정도로 별 거 없이 호젓하지만 마음에 드는 길. 이 길 어디선가 갓 구운 빵 냄새가 난다면 줄이 생길 거고요… 바로 사서 길에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좀 짜고 기름기가 있는데 그래서, 아주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요. 이 집 소금빵이 특별하다기 보다 막 나온 앗뜨뜨한 소금빵을 서서 바로 받아 후후 불며 먹을 수 있는 이 방식에 소금빵이 이런 맛이었구나 하게 됩니다. 12시부터 2시 사이엔 10-20 분 단위로는 빵이 계속 나오는 느낌이에요. 유동인구 보사며, 숙성과 굽는 걸 조절하시는 느낌. 1인 1빵 추천드려요. 서촌의 델리만쥬 입니다 😉

소금소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 4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