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있던 손오공 마라탕을 무척 좋아했는데 (어느날 이름 바뀜) 혼 영화 후 영화가 너무 별로라 혼마라🔥를 했네요. 홍대권에서 1만원 안쪽에서 그것도 바로 역 근처에서 이렇게 만족도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9시 넘어 들어가도 손님이 가득하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식사 편한 분위기! 여긴 참 국물이 마일드하니 맛있습니다 (국물도 다 퍼먹고, 완식!) 여기서만 본 재료로 얼갈이와 성게알볼이 있습니다. 둘다 괜찮네요.
손오공 마라탕
서울 마포구 양화로18길 1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