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있던 손오공 마라탕을 무척 좋아했는데 (어느날 이름 바뀜) 혼 영화 후 영화가 너무 별로라 혼마라🔥를 했네요. 홍대권에서 1만원 안쪽에서 그것도 바로 역 근처에서 이렇게 만족도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싶어요. 9시 넘어 들어가도 손님이 가득하고 친절하고 깨끗하고 식사 편한 분위기! 여긴 참 국물이 마일드하니 맛있습니다 (국물도 다 퍼먹고, 완식!) 여기서만 본 재료로 얼갈이와 성게알볼이 있습니다. 둘... 더보기
오랜 단골인 손오공 마라탕에서 이번엔 마라반을 시켜 먹어봤다. 식초스러운 시큼한 맛이 가미된 마라 무침인데 마라탕-마라샹궈의 중간.. 이라고 쉽게 말할 순 없지만 대충 그렇다. 국물 쫄은 떡볶이 점도의 소스. 마라탕과 샹궈만 먹어본 분들께는 한번 꼭 시도해보시기를 추천한다 (왜냐면 저는 마라반 먹어본 이후엔 마라반 있는 곳만 가서 마라반만 먹음) 3단계로 시켰고 매운거 잘 먹는 나도 습씁거리면서 먹었다. 손오공 마라탕을 여전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