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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1개월

아루히가 있는 건물에 생긴 아루히 같은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유명한 르뵈프. 프랑스어로 ‘소고기’라는 뜻이고 조리 방식을 다르게 해 ‘합리적인 가격’을 목표로하는 곳입니다. 밖의 안내에도 안 써있는데 그냥 3층으로 올라가 제일 끝.. 으로 가니 나오더군요. 서비스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테이블을 자주 신경 써주시는 편. 일단 디너 33,000원에 순서대로 잘 구운 브리오슈 & 무화과 버터, 연어, 시저샐러드, 스테이크 200g, 라자냐, 디저트 꼬냑 아이스크림까지가 나오니 가성비 좋다는 말은 안 나올 수가 없고요. 따뜻한 빵과 샐러드, 연어 그라브락스, 라자냐, 아이스크림 까지 빠지는 것 없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만족도가 좋으냐? 하면 이것이 애매한 것이… 일단 대단히 대단히 시끄럽습니다. ㅠㅠ 인기 있는 업장의 숙명이겠으나.. 데이트론 데이트론… (전 비즈니스 미팅이었고요… 그래도 월요일이었는데) 구석으로 얼른 옮겨 대화 나눔. 2인 1바틀 필수이나 높지 않은 금액대부터 있습니다. (스파클링 기준 39) 셰프님이 부첼리 출신이란 이야기가 있고요. 편한 사이지만 격식이 약간 필요할 때 (청모?) 오랜or 젊은 커플 그냥 지나갈까 싶은 기념일, 여의도 일대에서 팀회식 등의 용도로는 좋아보이더군요. 여의도의 불타는 밤이었습니다…

르 뵈프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42 여의도 종합상가

우수한 뱁새

가격대가 괜찮아서 방문해 보고 싶네요… 사진이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

미오

@haeunk 스테이크를 좀 썰어보겠어…!!! 하는 특별한 날 가시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만 이왕이면 데이트로 가세여… (옆에 다 컵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