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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3.5
2개월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오픈 초기의 여러 엣지가 사라지거나 약해져서인지 몰라도 이젠 굳이 멀리서 찾아올 필요까진 없다 싶었습니다. 그치만 막상 피크닉 전시 보러 올 때 들리기엔 가격대와 격식이 다소 있는 경우긴 하고요. 주변 테이블도 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 같았던… 전반적으로 간들이 달달하니 좀 비슷해 중반 이후에 급격히 물리더라고요. 그치만 확인이 필요했던 경우라 늦게나마 와본 데 의미가 있었고요. 역시 화제의 업장들은 이래서 한참 좋은 텐션이 있을 때 찾아가는 걸 멈출 수 없구나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회현식당

서울 중구 퇴계로2길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