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약가능
주차불가
노키즈존
홀 중앙 원탁 위로 빛이 쏟아내리고 있다. 우리는 무대 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등장한 배우들 처럼 자리를 잡았다. 이날은 생일 자리였다. 잊혀진 옛 건물에 모여든 비밀 결사대 같다. 서둘러 주문을 하고 준비해 온 케이크에 촛불을 붙인 후 짧은 의식을 마쳤다. 그리고는 술 한 잔 사시미, 소바마끼, 금태가 차례로 나왔고 나중에 조개술찜을 추가했다. 색감에 눈이 이끌렸다. 그럼에도 금태. 핀 조명을 받아야 할 메뉴는 그것... 더보기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오픈 초기의 여러 엣지가 사라지거나 약해져서인지 몰라도 이젠 굳이 멀리서 찾아올 필요까진 없다 싶었습니다. 그치만 막상 피크닉 전시 보러 올 때 들리기엔 가격대와 격식이 다소 있는 경우긴 하고요. 주변 테이블도 모임이나 비즈니스 미팅 같았던… 전반적으로 간들이 달달하니 좀 비슷해 중반 이후에 급격히 물리더라고요. 그치만 확인이 필요했던 경우라 늦게나마 와본 데 의미가 있었고요. 역시 화제의 업장들은 이래서... 더보기
최근 맛되디님께서 올리신 후기가 부정적이길래 내가 정말 꾸준히 좋아하는 몇 안되는 식당인데 왜지? 싶었는데 어느정도 공감이 되네요... 겨울에 방문하는건 처음이라 날씨 때문인가 싶은데 튀김류가 좀 식어서 예전에 비해 넘 실망스러웠다 ㅠㅠ 회의 퀄도 뭔가 떨어진거같고... 식당 내부가 약간 서늘하기도 했고 단일메뉴라 한번에 다 조리해서 나가는 것도 문제긴 하겠지만 음식의 온도감이 아쉬웠다... 예전에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문제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