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 12.7도의 맥주. 이건 중요한 게 아니고… 해마다 나오는 다 때려넣은 쉐킷쉐킷 맥주 (응?) 배럴 숙성의 명가,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파이어스톤 브루어리에서 매년 창립기념일에 그해 나온 맥주들을 블렌딩해 배럴 숙성한 뒤 내놓는 술입니다. (공동창업자 중 한분이 와인 집안이시라고.) 와인 가문 + 영국 에일 양조가.. + 미국 양조 인프라… 전 오크향 좋아하고요… ✨ 해마다 그 해 블렌딩한 술을 저 종이에 써서 같이 내놓죠. 올해는 스티키 몽키 등이 들어가는데 전체적으로 고도수 브라운 에일 같고 맛과 향이 레이어가 있으면서도 바디감이 있습니다. 버번 배럴 숙성인데 그래서 맥주보다 음용성 좋은 위스키 같달까… 매년 레시피가 달라진다는데, 뭔가 보졸레 누보 같은 건가 하고 먹었다가 아주 즐거웠습니다. 플레이볼에서 3만원 대(?)로 구매 가능 https://polle.com/p/4ivDIo 참고로 21년 버전을 드신 후기는 이렇답니다.. 😉 https://polle.com/i/4kuPfA
파이어스톤 애니버서리 에일 28
메이커 없음
석슐랭 @kims8292
미오님의 술 아이템 리뷰 너무좋아요~~
미오 @rumee
@kims8292 담에 뵐 기회가 있다면 한병 빼놨다가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