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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품진로와 함께 유명한 프리미엄 소주인 '화요'를 왜 요즘 맥주집에서 먹는 일이 많은지, 기분 탓이겠지만... (응?) 저 일렬로 서있는 예쁜 화요잔들에는 넋을 잃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탄하고 있으니 어디서 잔이 한종류 더 나왔는데 (다시 강조하자면 여긴 하이네켄 따르기 대마왕인 상 탄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펍) 이 잔(첫 사진!!)의 특징이 바로 방울 소리가 나는 하단부. 사실 화요는 유명한 도자기 회사 '광주요'가 만든 술이죠.. 미슐랭 쓰리스타 원스타 레스토랑을 만든. 그리고 이 방울소리는 잔을 머리 위에 놓고 흔드는 '참이슬 전통'이 아닌, 진짜 역사서 어디에 나오는 팩트라고 하네요.. (옆에서 화요 관리자님이 말씀해주셨는데도 출처 까묵) 그렇게 아름다운 맥주집의 밤은 깊어갑니다. 사장님과 협찬사의 지속적인 술 공급(?)을 위해 더욱 자세한 정보는 생략합니다. #화요

플레이볼

서울 강남구 선릉로131길 18 1층

신혜연

가야 고분에서 나온 술잔에서 영감을 얻었대요. 배상면주가의 삼족오 로고도 고구려 고분 벽화에서 영감을 얻었던 것처럼 우리는 늘 옛것에서 배워 새것을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