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식 만둣국 전문점 ‘미필담’ 입니다. 벼르고 벼르다 이번에 방문해 보았는데 역시나 점심에는 웨이팅이 있고 평일 점심 11시 40분 정도에 도착해서 30분 웨이팅 하고 들어갔습니다. 덜렁 손만두 5개에 고기 고명 조금이지만 국물 한 입 먹어보면 간단한 음식이 아니구나 느껴집니다. 사실 만두는 생각보다 쏘쏘했고,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육향 진한 따뜻한 평양냉면에 만두가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만족했으나 일행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고요. 이 육수라면 김치말이 국수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미필담
서울 마포구 성지3길 2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