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사평역에서 나와 육교를 건너면 페트라가 위치한 언덕과 바로 이어진다. 언덕 2층에 위치해 창 밖 풍경이 좋다🙂🌿 혼자 미자(후무스/바바가누즈/라바네흐 11000원)에 타볼리샐러드(7000원)를 피타브래드에 싸 먹고 메인메뉴들이 궁금해져 친구와 다시 방문! 파키스탄음식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치킨비리아니 기억에 양고기비리아니(18000원)를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덩어리째 나온 양고기를 잘게 찢어 밥에 섞어서 먹었다. 양고기도, 훌훌한 사프란 밥도 좋았다. 임사칸치킨(16000원)은 기름기 자작하게 볶은 다진양파 위에 닭고기들이 얹어져 있었고 끝에는 새콤한 맛이 난다. 다진 마운틴베리가 들어간다고 하던데 새콤한 맛의 출처가 그건가 싶었다. 친구는 오이헤이터이고 샐러드류 중에 오이가 안 든 것은 타볼리샐러드 뿐이라 다음날도 재차 주문했는데 피타에 싸먹기도 좋고, 식사 중간중간 곁들여 먹기에도 좋은 시큼한 맛! 맛있고 재밌는 식사였다😊 궁금한 요리가 많이 있어서 하나 둘씩 먹어 보고 싶은 곳. (사진 - 양고기 비리아니, 암사칸 치킨, 타볼리샐러드와 바바가누즈, 미자)
페트라
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40길 33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