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카페를 즐기기 위해 찾아간 요거트카페 왕십리역에서 가까워서 금방 찾아갈수 있었다. 우선 매장이 작고 테이블도 2개밖에 없어서 웨이팅하거나 운이 좋아야 앉을수 있다. 다행히 한테이블 남아 자리를 차지. 웬만하면 다들 포장을 해가는 편. 모닝글리슨에 망고,블루베리, 코코넛젤리 추가. 그래놀라를 먹어면 딱딱해 씹을때마다 턱이 아파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거 빼고는 전부 요거트와 맛있게 먹었다. 특히 기본으로 넣어져 있는 사과잼이 요거트와 잘 어울린다. 원래 잼을 추가하려고 했으나 이미 들어가 있는데 굳이 더 할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먹고 더 할껄하면서 후회 ㅠㅠ 꾸덕하고 단맛은 오직 꿀과 잼, 과일의 단맛만 있어 가볍게 식사대용으로 먹기에도 괜찮은것 같다. 토필추가와 잼추가는 무조건 강추... 약간 불편했던 건 테이블이 없다보니 먹고 가려는 사람들이 웨이팅해야하는데 혼자 큰 테이블 차지하고 하니 괜히 눈치...매장도 작아서 더 눈치... ㅠㅠ 느긋하게 먹고 나가려고 했으나 밀려오는 손님들과 먹고 가려는 사람들이 계속 기다리는 걸 눈으로 보이고 귀로 '테이블 나올때까지 기다리시겠어요?'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마음이 급해져서 후다닥 흡입하고 나왔다..ㅎ..
팀 메리
서울 성동구 마조로11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