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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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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근처 오며가며 간판이 너무 신기해서 궁금했던 곳. 시간이 좀 남아서 이번에 방문해봤다. 중간중간에 바느질관련된 소품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다른 후기보니까 실제로 수선을 하는곳이라는 글보고 왠지 더 신기했던 장소. 난 아이스필터커피와 큐브파운드(레밍턴) 주문. 사장님이 되게 친절하게 오늘의 원두는 뭐고 산미는 어떻고 설명해주신다. 산미가 적긴 했는데 너무 쓰다… 그렇게 깔끔한 목넘김은 아니였고 살짝 텁텁한? 얼음이 녹으면 단맛이 더 난다고 천천히 먹으라고 하셨지만 회사로 돌아가야 했기에 여유없이 호록하고 나왔다. 큐브파운드는 초코코팅에 코코넛가루를 묻혔는데 어디서 먹어본 맛이 나는데??하고 찾아보니까 옛날에 먹었던 ‘도넛츠꼬깜’ 이맛이었다. 친숙하면서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맛은 아닌… 거기에 안에 딸기??잼이랑 같이 먹으면 뭔가 되게 오묘한 맛… 그냥 속 빵만 먹으면 달달하고 부드럽고 맛있긴했다. 겉면이 내 취향이 아니라서…. 성수에서 여유롭게 사람없이 카페를 즐길 수 있는 곳. 맛은 평범한

스테치

서울 성동구 연무장9길 6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