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고 싶었던 카페중 하나인데 디저트들이 가벼운 디저트가 아니라서 식후에 먹기에는 고민스러운 곳이다. 점심을 먹고 2시쯤? 도착했더니 평상? 자리만 빼고 거진 다 자리가 차있던 평상은 불편해서 그냥 여러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큰테이블 구석에 자리잡음 참고로 3시쯤에는 그 큰테이블도 거의 사람들 꾸역꾸역 밀어 넣는 느낌이라 바로 옆에 친구처럼 모르는 사람이 앉아있어 불편했음..ㅠㅠ 주문하는 곳에서 메뉴판을 보면서 이건뭐지? 저건뭐지?하는데 그래도 약간 알아서 설명해 주길 바라고 있었지만 물어볼때까지 빤히 쳐다보기만 함 결국 직접 물러봤는데 물러봐도 설명도 대충에다 약간 말투에서 '내가 자세히 설명한다고 너가 이해할 것 같지 않으니 대충 설명하는 거 알아들어라' 이런 느낌을 받아서 주문부터 약간 기분이 상함.... 옆테이블 여자손님들도 약간 불친잘함을 느꼈는지 주문할 때 별로였다는 말을.... 디저트는 박스 그것 딱 하나 박스내용은 딸기 위주의 디저트들 딸기케이크, 딸기샌드, 딸기모나카, 딸기마카롱, 그냥딸기만, 녹차파운드?조각 이렇게의 내용물 딸기케이크까진 좋았음. 그냥 평타치는 정도 딸기샌드는 빵은 질기고 초코크림은 빠삐코맛? 친구는 빵빠레초코 생각난하고 했는데 그것보다 맛없음... 초코빵빠레가 더 맛있음. 딸기모나카는 딸기가 다 함. 딸기의 상큼함이 없었으면 별로였을 거라 생각함. 마카롱은 꼬끄가 쫀득하다 못해 약간 딱딱할 정도... 녹차파운드는 녹차맛이 강했지만 꾸덕한 느낌이 아니라 퍼석한 느낌의 식감이라 친구와 나는 취향이 아니라 맛만 보고 쳐다도 안봄. 딸기는 음... 그게 젤 맛있었다고 한다.... 워낙 인스타카페로 유명해 궁금해서 찾아가봤지만 18000원주고 과연 먹을만한 디저트인가 생각해본다.
이이알티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9-1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