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다 지나치는 곳인데 외관이 식빵전시회를 해놓은 것 같은 비쥬얼로 있던 곳이라서 좀 궁금했던 곳. 회사 직원분이 소금빵을 나눠주셨는데 나름 괜찮아서 다른거 먹으러 찾아가봤다. 내가 포장한 건 감자치아바타, 호두크렌베리깜바뉴. 감바치아바타는 진짜 쫄깃해서 약간 떡 씹는 식감에 가까웠다. 빵 겉면에 소금이 뿌려져 있어서 살짝 짠맛이 감도는데 굳이 소금을 뿌렸어야 했을까 했던. 호두 크렌베리깜바뉴의 경우 치아바타보는 식감은 덜 쫄깃하고 호두와 다른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엄청 고소했다. 토스트에 구워먹었으면 맛있었을 듯. 괜찮다와 맛있다 사이에 있는 집이긴한데 근처에 산다면 가끔 포장해서 집가서 먹을듯하다
비통레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