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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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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공릉에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였는데 뭔가 주말에 사람이 많을 것 같고, 자리도 좁을 것 같아서 못 가고 있었던 곳. 이번에 혼자 평일에 방문해 봤다. 야외테라스를 크게 해놓고 내부는 생각보다 엄청 작다. 2인석 1개 4인석 2개 그리고 긴 의자에 작은 테이블 3개 놓고 무슨 휴게실마냥 저런 쇼파를…아주 크게… 저걸 치우면 좀 더 많이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라즈베리크럼블과 매실라임차 주문. 매실라임차는 대체 뭔가 싶어서 주문했는데 그냥 일반 매실차에 라임올려준다…끝.ㅋㅋㅋ 맛은 매실맛이긴 한데 조금씩 올라는 라임맛이 좋긴 했다. 라즈베리크럼블은 무슨 라즈베리잼은 티스푼으로 1숟가락 넣었나….색소용처럼 라즈베리 색만 나오고 맛은 전혀. 이게 무슨 크럼블이었지 하면서 다시 확인해봤다. 크럼블 식감은 좋았는데…ㅜㅜ 다른걸 주문했으면 좀 나았을까 싶기도 했다. 굳이 따지자면 괜찮다와 별로 사이긴 한데…막 엄청 별로인 정도는 아니라 괜찮다로! 근데 요즘 플레이팅이 전부 저런 뚜껑없이 올려놓는게 유행인걸까…사먹긴 사먹는데 항상 볼때마다…음….

무드쉐어

서울 노원구 공릉로 1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