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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추천해요

7개월

친구가 알아온 도삭면집. 본점도 있는데 2호점이 좀 더 맛있다는 평이 있다길래 우리는 2호점을 갔다. 주말이라서 그런가 12시 오픈인데 12시 10분에 갔을 때 이미 웨이팅을 했어야 했다. 우리는 오리지널 도삭면, 쇼룽포오, 가지튀김 이렇게 3가지 주문. 오리지널 도삭면은 고수를 제외하고 먹었다. 마라탕에서 마라는 빼고 약간의 고추기름을 넣어서 살짝 매콤한? 매운거 못 먹는 친구도 잘 먹을 정도였다. 면이 특이하게 약간 수제비느낌의 면이었는데 두툼하면서 쫄깃하고 밀가루냄새가 없어서 좋았다. 야채가 좀 많았을텐데 약간 아쉽. 쇼룽포오의 경우 어떤 분 리뷰에 갈비만두 느낌이라고 하던데 약간 밍밍한 갈비만두 느낌?? 피가 엄청 얇아서 만두먹는 느낌보단 속재료를 그냥 먹는느낌이었다. 튀김종류는 보통 가지튀김이나 꿔바로우 많이 주문해서 먹는 것 같던데 우리는 가지튀김 선택. 겉은 바삭하고 안은 약간 물컹하고 좀 질겼다. 고추기름?으로 볶았는지 살짝 매콤해서 느끼함이 적어 물리지않았던. 3가지 음식들에 기름들이 많은 편이라서 계속 먹으면 속이 좀 느글거리는데 빙홍차먹으면 좀 깔끔해져서 좋았다. 탄산보다는 좀 덜 더부룩해짐

송화 산시도삭면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30길 3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