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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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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성수에서 타바스코 팝업??같은 걸 한다고 해서 회사분이랑 여러 피자 집 중 고르고 골랐던 곳. 사실 가보고 싶긴 했는데 웨이팅까지는 하기 싫었어서.. 12시 오픈인데 20분만에 꽉 찬다 (사릴 자리가 대략 7테이블?밖에 없긴함) 우리는 타바스코 페스타 때문에 온거니 하프앤하프와 오지포테이토 선택. 하프앤하프는 핫 치킨이랑 페처로니 반반씩 나오는데 페퍼로니는 그렇게 짜진 않았고 치즈가 많아서 약간 핫소스가 생각나긴 한다. 핫치킨의 경우 매콤해서 느끼함도 없고 물리지도 않아서 좋았다. 치킨이 꽤 많이 들어가있음. 위에 튀김이 뭐지??했는데 같이 먹은 분이 할라피뇨 튀김같다고. 전체적으로 치즈가 꽤 낭낭해서 끝에 있는 빵만 먹었을 때도 맛있었음. 오지포테이토는 갓 나왔을 때는 따끈해서 좋았는데 나중에 뒤로 갈수록 눅눅하고 소스 범벅이라 느끼고 물린다 ㅠㅠ 무조건 탄산음료 필수. 웨이팅 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오다가다 피자 먹고 싶을 때 괜찮을 듯.

HDD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7길 4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