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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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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엄마랑 데이트하는데 새로운 걸 먹여주고 싶은 심정에 열심히 찾아본 곳. 찾기가 조금 힘들다고 해서 눈을 부릅뜨고 찾음. 다행히 잘 찾아갔다. 11:40쯤 도착했을 때 이미 만석에 우리 앞에 두팀이 있었음. 이름 적어놓고 기다리니 12시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략 좌석은 9-10개 되는 듯. 우육면, 루로우판, 감자고로케 세가지 선택. 우육면은 국물이 너무 짰다..원래 우육면 국물이 짠건가…? 고기육수였는지 고소함이 있긴 함. 고기는 생각보다 질기지않고 쫄깃했고, 면은 쫄깃쫄깃 탱탱했다. 라유를 넣어서 먹긴했는데 처음부터 매콤한 걸 시킬 걸 그랬다는 생각이. 루로우판 역시 짰… 고기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고 생각보다 반숙란이 소스랑 잘 어울렸음. 감자코로케 소스는 시판에 파는 돈까스소스. 내용물이 알차게 들어있어서 추가 주문하고 싶었다. 엄마한테 새로운 음식 먹여주고 싶어서 방문했는데 새로운 건 성공했지만 맛은..그냥 한번 방문 할 정도

룽키

서울 중구 퇴계로41길 4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