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키
LOONG KEE
LOONG KEE
뽈레 찾아보고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황평집 건너편 2층에 8-90년대 홍콩영화의 배경같은 식당입니다. 충칭우육면 루로우판 감자고로케 그리고 대만맥주 1병으로 2인이 식사를 했습니다. 충칭우육면은 신라면 보다는 매운 것 같았습니다. 이국적인 맛이 좋았습니다. 루로우판은 익숙한 느낌의 볶음밥 감자고로케는 매우 부드러웠습니다. 감자분말로 만든 것 같은 익숙한 맛 모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주류는 연태고량주와 맥주만 ... 더보기
엄마랑 데이트하는데 새로운 걸 먹여주고 싶은 심정에 열심히 찾아본 곳. 찾기가 조금 힘들다고 해서 눈을 부릅뜨고 찾음. 다행히 잘 찾아갔다. 11:40쯤 도착했을 때 이미 만석에 우리 앞에 두팀이 있었음. 이름 적어놓고 기다리니 12시에 들어갈 수 있었다. 대략 좌석은 9-10개 되는 듯. 우육면, 루로우판, 감자고로케 세가지 선택. 우육면은 국물이 너무 짰다..원래 우육면 국물이 짠건가…? 고기육수였는지 고... 더보기
낡고 예스럽지만 어딘가 멋진, 을지로와 잘 어울리는 곳. 중겸삼림 포스터와 예스런 인테리어 소품들, 중국의 빨간 오브제들까지. 내부를 멋지게 꾸며두어서 홍콩의 정취가 한껏 느껴진다. 빡세게 꾸며놓은 실내와 달리 음식은 좀 힘이 빠져있다. 대만에서 먹었던 깊고 진한 우육면을 기대했는데 살짝 연한 고기국물이라 좀 아쉬웠다. 대신 깔끔한 느낌은 든다. 루로우판은 평범한 고기 덮밥이었다. 아직까진 중국 본토나 대만 등 어디에서도 엄청 ... 더보기
룽키/을지로 홍콩에 여행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공간과 맛. 우육면은 우리가 익히 먹어본 그 우육면의 맛으로 깊고 짭조름한 고기국물로 고수를 넣어먹으면 여행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충칭우육면은 적당한 마라 우육면으로 너무 맵지도 너무 강하지도 않게 밸런스를 살렸다. 소고기도 듬뿍들어가있어, 면을 다 먹는 동안 소고기도 곁들여먹을 수 있다. 루로우판은 돼지고기 덮밥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은 아니였다. 달달하고 짭쪼름하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