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또치

좋아요

5개월

드디어 갔다 고호재!! 티켓팅 쩐다고 했는데 취소표가 엄청 풀리던데…가을 다과상은 사람들이 별로라서 안가는 건가..? 쨌든 편하게 예약하고 다녀왔다. 친구랑 갈까 혼자갈까 고민하다가 이런 한옥카페는 엄마랑 가면 좋을 것 같아서 엄마 강제 연차쓰게하고 다녀옴. 테이블이 사실 좋는데..즐기기에는 좌식이 더 나을 것 같아서 좌석 선택. 시간이 되면 노래소리(?)가 나오고 이쁜 언니가 나와서 춤 춰 준다. 그 후 직원들이 다과상을 가져오면서 설명도 해줌. 사실 저 다과상에 25,000원이면 좀 비싼거 아닌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요즘 뭐..카페물가 장난 아니라는 것도 알고 이런 경험 서울에서 하기 힘들지 않나 생각하면 그냥저냥. 맛은 전체적으로 평범. 사과단자?랑 생각보다 토마토절임이 맛있었다. 향설고는 좀 기대했는데 계피와 배의 단맛이 섞인 맛인데 오묘하게 안 어울렸다.. 색다른 디저트를 맛보고 싶을 때 한번쯤 방문해볼만한

고호재

서울 중구 퇴계로36길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