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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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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호호식당 성수에서 유명한 걸로 알고 있는데 성수에서 처음 먹을 줄 알았는데 처음을 혜화에서 먹다니…! 히레가츠, 스키야키, 카이센동 세가지 주문. 히레가츠는 고기가 부드럽고, 바삭했으며 소스가 맛있었다. 스키야키는 너무 야채가 양파밖에 없어서 아쉽 ㅠㅠ 다른 야채는 파와 배추, 버섯이 있긴 한데 버섯은 딱 하나 있고 배추는 2-3조각 있었나…? 그리고 파는 안 먹어서… 뭐 먹을게 그냥 없다. 국물이 불고기소스 딱 그맛이라 마지막에는 밥을 냄비에 넣고 계란을 풀어서 죽처럼 먹었다. 카이센동은 연어는 괜찮았는데 성게알과 연어알은 모두 비려서 잘 못 먹었다. 호호식당이 원래 양이 그렇게 많음 편은 아니라고 하긴 했는데 이렇게 양이 많이 적을 줄이야… 무슨 0.8인분 정도 나오는 듯.

호호식당

서울 종로구 대학로9길 3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