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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1개월

용산가족공원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카페 찾다가 발견한 곳. 알고보니 친구가 엄청 좋아하는 빙수집이라고 하길래 바로 픽. 매장이 생각보다 작아서 테이블이 대략 7-8개 정도?? 그것도 4인테이블은 2개 밖에 없어서 단체손님 받기에는 좀 힘들어보였다. 우리는 팥빙수와 딸기빙수 2개 주문. 주문하고 거의 5분만에 나온다. 팥빙수는 팥을 직접 만드시는 건가?? 살짝 달면서 팥 식감이 제대로 씹힌다. 딱 어른들이 좋아할 고소하면서 달지않은 팥. 여기는 그 옛날 팥빙수느낌으로 우유얼음이 아닌 그냥 얼음을 사용. 그래도 얼음 안에 연유를 넣어줘서 단 맛이 아예 없는건 아니였다. 같이 나오는 떡이 엄청 쫄깃하고 맛있었음. 딸기빙수는 딸기를 사서 쓰시는건가?? 느낌이 생 딸기 느낌은 아니였는데…새콤함이 꽤 강했던. 두 빙수 막 와 엄청 특별해!!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정석적인 느낌이 강하고 요즘같은 과하지 않은 느낌. 옛 팥빙수 느끼고 싶다면 추천한다.

동빙고

서울 용산구 이촌로 319 현대아파트 21동 상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