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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1개월

드디어 가본 현직 대사관 쉐프가 운영하는 태국식당 방문. 원래는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들었는데 평일+비+7월 휴무일 변경 이래서 그런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서 먹었다. 메뉴는 딱 두가지밖에 없어서 두개 주문해서 친구랑 나눠먹었다. 주문하고 앉자마자 나오는 족발덮밥과 새우국밥. 족발덮밥은 족발이 어마어마하게 부드럽고 약간 향신료 맛이 나긴 했다. 같이 나오는 청경채랑 나물? 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음. 근데 소스양에 비해 밥이 적어서 짬… 물을 찾게 되는 짠 맛. 새우국밥은 국물이 시원하면서 매콤해서 계속 들어간다.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맛. 숙주나물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아쉽. 밥보다는 면이 더 생각나는 맛이었다. 기본적으로 밥 양이 조금 적은 듯 했다. 먹는 양이 꽤 되는 사람에게는 공기밥 추가는 필수일 듯. 그리고 위생은 그렇게 깔끔한 편은 아니였던 듯.

서보

서울 송파구 오금로18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