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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2.5
17일

예전에 친구랑 갔다가 메인 디저트인 카놀리를 못 먹어봐서 이번에 이 근처에 온 김에 다시 카놀리 먹으러 도전! 저녁이라서 카놀리 매진 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많이 남아있어서 신나게 주문해봤다. 우리는 리코타랑 티라미수 주문. 겉이 빵처럼 폭신한 줄 알았는데 완전 바삭한 과자 식감. 약간 전병식감?이기도 했다. 안에 크림이 중요했는데 리코타라서 그런가…? 왜 이렇게 텁텁하지…? 뭐가 썪였는지 부드럽지 않고 알갱이 같은게 입안을 살짝 까끌하게 만든다. 그렇다고 리코타 맛이 강한 것도 아니고… 티라미수는 그냥 이름만 티라미수 가져다 붙인 느낌. 티라미수 맛고 안나고 식감도 안나고 크림이 맛있는 것도 아니고.. 예전에 왔을 때 다른 티저트는 되게 맛있었는데… 메인 디저트인 카놀리가 이렇게 실망스러울 줄이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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