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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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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숙소와 가까운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다른 카페와 달리 건물이 웅장해서 놀라고, 내부가 새로워 두번 놀랐다. 분위기나 인테리어 등은 너무 좋았다. 딱 차를 마시면서 한가롭게 바다구경하면서 맛있는거 먹을 수 있는 공간. 우리는 흑임자양갱, 솔티브라우니, 스콘을 먹게 되었는데 딱 느낌이다. 음...정말 기본정도만 하는 군... 개인적으로는 흑임자양갱에서 흑임자맛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친구는 꽤나 만족. 솔트브라우니는 초콜렛맛이 매우 강함. 그래서 그런지 솔트맛은 느껴지지 않았다. 여기 브라우니는 정말 꾸덕하고 쫀득하다. 제일 실망스러운 것은 스콘. 포크로 찍으면 바스러지는 스콘과 버터와 잼을 같이 발라서 먹어도 그냥 밍밍한 그런 맛이 느껴진다.

서양차관

제주 서귀포시 보목포로 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