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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3.5
8개월

오랜만에 친구랑 이자카야 친구가 알아온 곳인데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작긴하지만 시끄럽지 않아서 괜찮았다. 우리는 사케 도쿠리(준마이)랑 사시미 플레이트 주문. 술맛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주는거 먹는 편인데 사케가 향이 진하지도 않고 독하지않고 나름 부드러워서 수월하게 먹을 수 있었다. 가볍게 먹기 좋은 사케라고 되어 있던데 딱 그 느낌. 입문용 느낌이랄까… 사시미 플레이트는 직원분이 어떤 회인지 친절하게 알려주시긴 했는데 술먹으면서 다 까먹음 ㅎㅎ 숙성회라 그런가 부드러우면서 적당히 쫀득하고 가볍게 먹기 좋았다. 근데 고등어 초절임의 경우 약간의 비린맛이 있긴 함. 이자카야라 내부가 꽤나 어둑한데 주방까지 어둑해서 간접조명 키면서 일하시던데… 개인적으로 주방은 밝아야 한다라는 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음식을 저렇게 어두운 곳에서 만들면 이상한게 들어가도 모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저절로 들게하는 주방이었다. 그게 조금 아쉽.

킷포우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6 서울숲 코리아IT센터 1층

미니

여기 궁금했는데 솔직한 리뷰 감사해요ㅎㅎ!! 맞팔 가능할까여??😝

또치

@dudhr0000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