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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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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사진을 더 올리고파서 나누어 올립니당🙃) 이어서 나온 요리는 딱새우 튀김! 소금간이 간간하니 눈 딱감고 머리까지 통째로 먹으니 참 고소하더라 😌 참가자미 구이는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담백 고소- 해서 의외의 인상적인 픽. 식사로 나온 미역국은 돼지국밥 마냥 누룽지가 말아져 있었는데 미역국이 아니라 누룽지탕에 미역 향이 은은하게 나는 맛이라 신기했다. 요리 전반적으로 간이 강하지 않고 삼삼하니 질리지 않고 괜히 고급진 느낌...! 사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디저트로 내주신 피칸파이였는데, 배가 부르다면서도 계속 젓가락질을 하던 오마니가 달다구리를 좋아하지 않는 입맛인데도 ‘여긴 마지막까지 실망시키질 않네-‘ 라며 한 조각을 뚝딱. 훌륭한 음식들에 걸맞은 훌륭한 마무리였다 😌 강릉 여행이 결정되고 뽈레를 탐색하며 핀 찍어두고 있었는데, 마침 오빠가 친구한테 추천 받았다며 먼저 제안한 죄(?)로 인당 10의 오마카세를 대접하게 되었다는 후문 😊 잘 먹었습니다-

기사문 & 강릉락강정

강원 강릉시 정원로 78-22

면발

피칸파이 약간 쇼킹할 정도의 맛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