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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맨
2.0
6개월

설득력이 떨어지는 경험... 천박한 나는 잘 모르겠다 향이 독특한 차, 진한 녹차빙수, 그 외 각종 화과자 구성만 보자면 '예쁘고 맛있다' 그런데 예약제라고 강조하고(근데 정작 예약 안해도 되었을법한...) 정각이 안되었다고 눈앞에서 문을 걸어잠글만큼의 '그 경험' 은 아니었다 ______ 사실 '예쁜곳' 을 찾아서 왔을것이다 사장님의 모토와 노력, 뭘 하려고 했었고 뭘 말하고싶었는지 이해가 간다... 그런데 정작 손님들이 했던것은 가게보고 감탄하기, 음식 사진찍기, 음식먹기 이었던것을 알까 정말로 제대로된 '차' 를 먹고싶어서 차에 대해 알아보고 조사하고 애호하는 사람들이 오는가? 정말로 바쁜 일상에서 균형과 평화와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오는가...? 그런데 이용시간 1시간30분이라 시계를 보다가 땡하고 나가야하는 박탈감 까지 경험인가..? 카페에서 색다른 엔터테인을 추구할 순 있겠지만 이용객을 경험으로써 설득하는것은 카페(찻집) 이라는 장르로는 제한이 클것이다

티노마드

서울 마포구 포은로 112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