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의 오남매 닭갈비. 대학시절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닭갈비볶음밥이었다. 학교 앞 닭갈비집에서 점심에만 볶음밥을 따로 판매 했는데 친구와 늘 그 볶음밥을 먹음. 일단 추억보정 들어가고 이날은 정말 굶주렸다. 그냥 굶주린 정도가 아님. 다른 집 가려다가 문 닫아서 멀리 돌아옴. 닭육질도 쫄깃 했고 맵기는 중간맛으로 먹었는데도 상당히 맵다. 칼칼하게 입이 맵고 마늘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 맛인데 맛있게 맵다.
오남매 닭갈비
서울 강서구 화곡로 206 삼영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