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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
추천해요
2년

사라진 타코비엔나에 대한 공허함을 몇배로 채워주는 곳. 대신 가격도 채워준다(…) 숙성회의 퀄리티로만 보자면 근방에 비견할만한 곳이 있을까. 사시미에 소금만 찍어먹는 나에게 다시마 소금, 와사비 소금은 한 줄기 빛,,!!! 다른 안주들도 빛이 난다 아주. 나베류도 좋고. 대신 도미머리조림은 과하게 짜고 달았다. 개인적으로 고등어 솥밥은 맛있었지만 좀 짰고 함께 주는 오차즈케(라고 말하고 가쓰오부시 육수) 국물도 간이 되어 있어서 밸러스가 아쉬웠다. 돈 들어올 때마다 메뉴 도장깨기 하고 싶다.

관동식당

서울 노원구 노해로85길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