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_요리일지 ① 니쿠쟈가 肉じゃが 어느 요리책에서 처음 보았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언젠가부터 자작한 고기감자조림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어쩌면 감자를 으깨 비빈 감자탕. 노른자를 알알이 으깬 어묵탕. 그 사이를 맴돌며 자작한 국물을 좋아하게 된 것도 이유일 수 있고. 막상 만들어보니 평범한 불고기 맛이었지만, 그 이후로도 종종 즐겨 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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